국내 주요 대학및 대학원에 대한 외국전문기관의 평가가 처음으로 실시된다.교육부는 24일 세계적 수준의 대학원중심대학 육성방안 마련을 위해 매켄지 앤더슨 등 권위있는 외국컨설팅회사를 통해 내달부터 3개월간 경영진단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평가대학은 서울대 연·고대 포항공대 부산대 경북대 전남대 등 10여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에서 미국 등 선진국의 주요 연구중심대학과 각종 지표를 비교, 우리 대학의 수준과 연구력을 점검해 앞으로 추진할 대학원중심대학의 기준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평가가 끝나는 대로 백서를 발간, 우리 대학의 실태를 공개할 방침이다.<이충재 기자>이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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