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욱(崔在旭) 환경부장관은 23일 실직자구제 공공근로사업으로 진행중인 황소개구리퇴치사업의 중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최장관은 『생태계를 파괴한다는 이유만으로 생명체를 죽이는 사업에 환경부가 나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실직자들의 지원도 저조해 사업의 재검토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이달초 경기 안양시에서 1,000여명이 참가, 대규모 황소개구리퇴치행사를 가졌으나 한마리밖에 포획하지 못해 이 사업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었다.<이은호 기자>이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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