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29일까지 사리현상에 의한 서해안의 조고(潮高)가 높아져 침수피해가 우려된다.기상청은 23일 『음력 그믐께 발생하는 사리와 함께 중국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24일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조고가 평택 9.58m, 인천 9.48m, 보령 7.87m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사리는 지구에 영향을 미치는 태양과 달의 위치가 지구달태양 또는 태양달지구가 되는 음력 보름과 그믐에 태양과 달의 인력이 합쳐져 지구에 미치는 영향이 강해지면서 인력이 바닷물을 끌어당겨 해면이 상승하는 현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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