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스 AFP=연합】 볼리비아 중부에서 22일 새벽 리히터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한 18명이 숨지고 35명부상, 100여명이 실종됐다.지진은 이날 새벽 1시께 볼리비아 수도 라 파스에서 동쪽으로 600㎞ 떨어진 아퀼레지역에서 일어났다.
목격자들은 『지진으로 인해 빌딩들이 순식간에 벽돌조각으로 변해 버렸다』고 말했다.
맨프레드 레예스 빌라 코차밤바시 시장은 『피해지역으로 가는 도로가 붕괴돼 의료진과 응급차, 중장비들이 현장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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