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년 제헌국회부터 15대 국회에 이르기까지 역대 국회의원 3,770명중 영남출신이 33.1%(1,24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호(金容浩) 한림대 교수등이 22일 국회개원 50주년기념 특별학술회의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역대 의원의 출신지역별 분포비율은 영남출신이 가장 높았고 이어 ▲호남출신 21.1%(795명) ▲수도권출신 18.1%(681명) ▲충청출신 15.4%(581명) ▲이북출신 5.1%(194명) 등이다. 여성은 2.1%(78명)에 불과했고 지역구 출신 여성의원은 19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40대가 37.8%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50대가 37.6%를 차지해 40∼50대가 주축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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