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산학연(産學硏) 협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하는 「SEEKAIST」행사가 21일 3일간 일정으로 KAIST 체육관에서 시작됐다. 올해 7회째를 맞는 행사의 주제는 IMF상황에서 산업의 기반이 되는 벤처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벤처의 세계에서, 위기를 기회로」. 행사에는 KAIST교수 79명이 수행한 133개 연구결과와 16개 벤처기업이 만든 첨단제품들이 선보였다. 주제에 맞게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제품이 주종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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