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현재… 지난달말보다 7억2,000만弗 늘어한국은행은 15일 현재 우리나라의 전체 외환보유고는 359억1,000만달러이며 이 가운데 국내은행 해외점포예치금 등을 뺀 가용외환보유고는 314억8,000만달러라고 21일 발표했다.
이같은 가용외환보유고는 지난달말의 307억6,000만달러보다 7억2,000만달러 증가한것이다.
한국은행은 금융기관들이 지난해 환란(換亂)당시 차입한 외화지원금 가운데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3억9,000만달러를 상환한데 힘입어 가용외환보유고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은 작년말 환란이후 지금까지 금융기관에 232억9,000만달러를 지원했으며 이중 101억5,000만달러를 회수, 지원잔액은 131억4,000만달러로 축소됐다.
한편 지난 15일 현재 미결제 선물환 잔액은 23억8,000만달러였다.<이성철 기자>이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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