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침수 현장소장 등 5명 구속

서울지하철 7호선 침수사고를 수사중인 검경합동수사반(반장 선우영·鮮于泳 서울지검 북부지청 형사2부장검사)은 21일 중랑구 공릉동 6­12공구의 시공사인 현대건설 황태환(黃泰煥·48) 현장소장 등 2명을 업무상과실 전차교통방해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책임감리인인 우대기술단 장형렬(張亨烈·44) 이사 등 2명과 서울시 현장감독자인 홍종헌(洪鍾憲·44)씨를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관련기사 2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