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초중고 교사 임용시험에서 수업능력을 평가하는 실기시험을 실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교육부는 21일 우수한 교사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올해 임용시험중 일부 과목에서 필답고사와 면접외에 수업능력 평가를 전형항목에 포함시키기로 하고 각 시·도교육청에 6월까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출토록 했다.
실기평가는 과학과목의 경우 실험능력을 평가하거나 영어과목은 면접관이 주제를 주고 수업을 하는 것처럼 시연하는 등의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사임용은 교육감에 위임돼 있고 지역별로 여건이 달라 지역특성에 맞는 범위내에서 실기평가를 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이충재 기자>이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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