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그룹 채권은행단은 21일 아시아자동차에 500억원의 협조융자를 이달중 긴급지원키로 했다.이근영(李瑾榮) 산업은행총재와 유시열(柳時烈) 제일은행장등 10개 채권은행장들은 이날 은행회관에서 기아자동차 법정관리인인 유종렬(柳鍾烈) 회장등과 상견례를 겸한 오찬모임을 갖고 아시아자동차 자금지원문제를 논의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아시아자동차에 대한 협조융자는 지난해 11월 합의된 사항으로 법정관리중인 이 회사의 운영정상화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채권단은 이르면 25일께 채권단 회의를 소집, 은행별로 여신분담비율을 확정한 뒤 500억원을 즉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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