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대학생 10명중 4명은 6·4선거일을 모르고 있으며 절반 이상은 투표하지 않겠다고 응답, 지방선거에 극히 무관심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대학신문이 서울대, 연·고대 등 서울지역 5개대학 재학생 470명을 대상으로 12일부터 이틀간 「대학생 정치의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선거일을 알고 있는 응답자는 56.2%였으며 나머지는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었다.
또 투표권을 가진 429명중 203명(47.3%)만이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자신이 속한 선거구의 후보자에 대한 인지도에서도 21.9%만이 광역자치단체장을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지방선거에 「관심있다」는 11.9%에 그쳤고, 「관심없다」는 52.1%나 됐다.<김호섭 기자>김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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