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예술인 한마당’민간 통일운동기구인 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상임의장 이창복·李昌馥)는 20일 올해 휴전협정 체결 25주년(7월27일)을 기념하는 「통일기원 평화한마당」문화행사를 서울에서 열기로 하고 실무협의를 위한 북한주민접촉신청서를 통일부에 제출했다. 민족회의측은 북한 조선문학예술인총동맹에 실무회담 제안서 등을 보내 내달중 구체적인 일정과 행사규모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민족회의는 「화해 평화 군축」을 주제로 지역·직능 대표 20개팀이 참가하는 시민가요제와 북한 보천보악단 등 공연단과 국내 대중문화예술인이 함께하는 축하·찬조공연을 7월 25,26일 이틀간 펼친다는 구상이다. 민족회의 조성우(趙誠宇) 집행위원장은 『민간차원의 남북교류가 평화정착과 통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윤필 기자>최윤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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