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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기 바쁜데…” 無등록 이변/부산 금정구의회 부곡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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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기 바쁜데…” 無등록 이변/부산 금정구의회 부곡1동

입력
1998.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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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취임후에 재선거해야후보등록 마감결과 후보자가 1명도 없는 「무등록 선거구」가 나오는 이변이 발생했다. 후보가 1명뿐인 단독출마 지역은 전국적으로 여러 곳이나 아예 후보가 하나도 나오지 않은 곳은 부산 금정구의회 의원을 뽑는 금정구 부곡1동 선거구 한 곳뿐. 후보등록전까지만 해도 1명이 후보등록 구비서류를 받아가 단독 출마가 예상됐으나 20일 오후 5시까지 끝내 등록을 하지 않았다.

무등록 선거구 발생은 지방선거 초유의 일로 이 곳은 새로 선출되는 광역자치단체장(부산시장)이 취임한 후 180일 이내에 구의원을 뽑는 재선거를 실시해야 한다.<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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