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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와 휴대폰 단말기를 생산하는 국내 유망벤처기업인 (주)팬택이 미국 모토로라사로부터 1,5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팬택의 박병엽(朴炳燁) 사장과 모토로라의 테드 샤프너 부사장은 18일 투자유치및 전략적 제휴합의서에 서명, 모토로라가 1,300만달러를 투자해 팬택의 신규발행 보통주를 매입해 20% 지분참여하고 연구개발비등 기술지원에 2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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