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독립선언의 민족대표 33인중 한분인 의암(義菴) 손병희(孫秉熙) 선생의 76주기 추모식이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수유리 우이동 봉황각에서 천도교종단 주관으로 거행됐다.선생은 1882년 동학혁명에 참여한뒤 1906년 천도교 교주로 취임, 보성학교 동덕학교 등을 인수해 교육계몽운동을 벌였으며, 1919년 3월1일 태화관에서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일경에 붙잡혀 옥고를 치렀다. 선생은 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에 추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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