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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병 예방(유태우의 수지침교실: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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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병 예방(유태우의 수지침교실:51)

입력
1998.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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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상응점 A12주위에 수지·서암침 5∼10개 찔러위장은 매우 튼튼한 장기로 신경이 둔한 편에 속한다. 따라서 아무리 가벼운 증상이라도 이상이 느껴지면 위장병이 어느 정도 진행한 것으로 봐야 한다. 속이 더부룩하거나 답답하고 뻐근한 증상이 위장병의 적신호다.

반듯하게 누워 위장 부위를 손끝으로 눌러보는 방법으로도 위장병을 진단할 수 있다. 통증이 느껴지는 압통과민점이 나타나면 위장병을 의심해야 한다. 위장병이 없다면 과민점도 없다. 위장에 이상 증상이 없더라도 과민점이 나타난다면 정밀검사를 받도록 한다.

가벼운 위장병은 과민점의 통증을 해소해주면 치료된다. 이를 위해 과민점에 해당하는 손의 상응점을 찾아야 한다. A8은 배꼽, A16은 명치이며 중간에 있는 A12가 위장에 해당한다. A12 주변을 볼펜 끝으로 찔러보면서 상응점을 찾는다. 상응점이 A12 주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위장병의 종류에 따라 A8, A16 부근에도 있을 수 있다. 상응점에 수지침이나 서암침을 5∼10개 정도 찔러준다. 또 F1과 3, N1, G13에 서암침을 1㎜정도 찌른다. 상응점에 서암뜸을 3∼5장씩 매일 떠주면 효과가 더욱 좋다. 위장병이 중증이면 매일 반복 치료를 한다. 이와같은 치료법은 위장병 예방에도 좋다. 문의 (02)234-5144 <고려수지침요법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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