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가 19일 후보등록과 함께 16일간의 공식 선거전에 들어간다. 각 후보들은 20일까지 후보등록을 마친뒤 곧바로 법정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여야 각당은 중앙 및 지역별 선거대책본부를 가동, 수도권 등 전략지역에 당력을 집중 투입하며 각 후보진영은 TV토론회와 정당 및 합동연설회를 준비하는 등 본격적인 득표활동에 나선다.여권은 이번 선거를 통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집권초기 정국안정의 토대를 구축 한다는 방침이나 한나라당은 여권의 정계개편 기도를 저지하고 당의 활력을 되찾는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어 선거는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이계성 기자>이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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