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원 출현” 경북 성주군 경찰 급파

경찰은 18일 경북 성주군에서 부산교도소 탈옥수 신창원(申昌源·31)이 나타났다는 제보에 따라 수사반을 현지에 급파하는 한편 구미 대구 등에 이르는 도로에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북 성주군의 모다방 종업원 이모씨로부터 『친구가 「신창원과 닮은 남자와 수차례 교제해왔다. 신창원인것 같아 괴롭다」고 말했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반을 현장에 파견했다.

경찰은 이들을 조사한 결과 일단 신빙성이 있다고 보고 신창원과 닮았다는 남자가 타고 다닌다는 갤로퍼승용차를 수배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