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어컨「하이쿨」이 여름사냥에 나섰다.한편의 무협영화를 보는듯 냉방고수 공기청정고수 등 가전무림의 고수들이 총출동, 에어컨계의 「동방불패」를 다툰다.
탤런트 최재원이 가소롭다는 표정으로 IMF시대 지혜의 보검인 주판으로 무장, 「거품쫙 뺀 가격까지」라는 멘트로 타고수들을 압도한다. 그러나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는 법」. 신세대 톱스타 김현주가 2단 공중넘기 묘기를 펼치며 등장, 순식간에 무대를 평정한다. 『실속은 먼저 챙기는게 임자』라는 말과 「푸하하하」하고 웃는 그녀의 당찬 모습에 타고수들은 아연실색. 실속파 고수 김현주가 에어컨계의 동방불패로 등극하는 순간이다.
삼성전자측은 『시원한 미소가 매력인 김현주가 시원한 여름 「하이쿨」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려 전속모델로 캐스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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