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4일 실시되는 4대 지방선거가 19일부터 이틀간 후보등록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16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서울시장을 비롯한 광역단체장 16명, 기초단체장 232명, 광역의원 690명, 기초의원 3,490명을 선출하는 이번 동시선거에서의 예상 후보자수는 1만5,000여명으로, 지난 95년 6·27지방선거때의 평균경쟁률 3대1을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6·27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15명, 기초단체장 230명, 광역의원 972명, 기초의원 4,541명을 선출했었다. 선관위는 후보등록이 마감되는 20일 오후 정당공천이 허용된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후보에 대해 원내 의석비율에 따라 한나라당 1번, 국민회의 2번, 자민련 3번, 국민신당 4번의 기호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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