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은 왠지 부담스럽고 공산품으로 집안을 치장하기는 싫고….IMF 시대라지만 뭔가 꾸미고 싶은 욕구를 해소할 묘안은 없을까. 이런 욕망을 풀 수 있는 곳이 바로 공예전문화랑. 공예전문화랑 핸드&마인드(0234422845)가 강남에 문을 열고 21일까지 개관기념전으로 현대공예가 50인이 만든 「소중한 선물」전을 열고 있다.
다용도걸이 재떨이 컵 주전자 브로치 화병 가방 인주함등 쓰임새있고 멋스런 공예품이다. 고은주 김유주 홍수자씨등 젊은 공예가 50명의 작품 120점이 출품됐다. 6,000원짜리 컵받침부터 90만원짜리 입사필통까지 다양하다.<박은주 기자>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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