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원 어린이에 대한 뇌염생백신 임상시험이 문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94년에도 또다른 제약사가 수두백신을 보육원생에게 임상시험한 것으로 드러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15일 국내 굴지의 N제약사가 93년6월 수두백신에 대한 임상조건부 허가를 받고 보육원생을 대상으로 임상시험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지검 형사2부(고영주·高永宙부장검사)는 이날 뇌염생백신 임상시험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 보란제약과 영아원 관계자들을 소환키로 했다.<이희정 기자>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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