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당은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지방선거 공천자 대회 및 중앙선대위 발족식을 갖고 「제4당」으로서의 지방선거 출정 깃발을 쳐들었다.대회에는 이만섭(李萬燮) 총재 이인제(李仁濟) 고문 등 당직자 100여명과 김용모(金容模) 인천시장 후보 등 지방선거 출마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총재는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우리 당 후보로 출마하는 후보들에게 감사하다』며 『지난 대선때와 같은 열정을 갖고 애국심 하나만으로 선거에 임하자』고 「헝그리」정신을 강조했다. 이고문도 『강성해 보이는 적들이 많지만 패기있게 전진하면 승리할 수 있다』며 『지방선거의 승리로 당의 기반을 구축, 16대 총선에서 개혁세력의 중심이 되자』고 주문했다.
그러나 박찬종(朴燦鍾) 고문과 서석재(徐錫宰) 한이헌(韓利憲) 김운환(金桓) 김학원(金學元) 의원 등이 참석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염영남 기자>염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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