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최창무(崔昌武·62) 주교 등 천주교 관계자 5명이 김수환(金壽煥) 추기경의 평양방문과 남북천주교 교류문제등을 협의하기 위해 15일 방북했다. 한국천주교 주교가 북한측 초청을 받아 방북하기는 처음이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최주교, 유덕희(柳悳熙) 평신도사도직협의회 회장, 조광(趙珖) 고려대 교수, 이윤자(李潤子) 가톨릭신문사 편집국장, 이강렬(李康烈) 평화신문 취재부장 등 5명이 조선천주교인협회 장재철위원장 초청으로 중국 다롄(大連)에서 중국 북방항공편으로 평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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