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1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종합무역센터 빌딩에서 모 산악회 회원 2명이 맨손으로 건물 벽면 모서리를 타고 54층 옥상까지 올라가 이를 자살기도로 오인한 경찰과 소방대원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85년 롯데백화점 본점 정상을 오르기도 했던 김태삼(33·여행사 대표)씨는 윤길수(40·산악장비 제조업)씨와 함께 1시간40여분만에 227m 높이의 옥상까지 올라갔지만 대기하고 있던 경찰에 붙잡혀 경범죄처벌법 위반으로 즉심에 넘겨졌다.<유병률 기자>유병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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