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5일 예술의전당 서예관「薰也南風舜帝歌 鉉琴彈調千秋 (남풍지훈이라는 글귀는 순임금의 노래일세, 그 노래 거문고곡조 천추만세 전하는구나)」. 프로기사 조훈현(曺薰鉉) 9단의 이름을 풀어쓴 7언절구의 한시이다.
서예가 석도(夕濤) 유형재(兪衡在)씨가 바둑을 사랑하는 국내 유명인사 111인의 이름을 소재로 한시를 짓고 달필로 옮긴 송명시서화(頌名詩書畵)를 모아 「송명서전」을 갖는다. 한국바둑연구소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심명기·인천바둑협회장)가 기금모금을 위해 마련한 전시회이다. 19∼25일 예술의전당 서예관. (02)5801234
조남철 이창호 유창혁 서봉수 김수장9단등 프로기사, 조순 한나라당총재(아마바둑협 고문) 이수성 평통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고문) 이인제 국민신당 상임고문(〃 특별회원) 김두희 전 법무장관(〃 부회장), 박승 전 건설부 장관(〃 자문) 이웅희 의원(한국기원 이사) 허경만 전남도지사(바둑애호가) 김우중 대우그룹회장(한국기원 총재) 나승렬 거평그룹회장 이석용 손해보험협회장 이수빈 삼성그룹 금융부문회장(이상 아마바둑협 부회장) 조동성 산업정책연구원장(〃 이사) 김성기 서울대 교수(〃이사) 이강환 생명보험협회장 이진설 안동대 총장(〃 특별회원) 최동규 서울산업대 총장(〃 자문) 최송화 서울대 부총장(〃 부회장) 박병윤 한국일보사장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윤세영 SBS회장 이규행 문화일보 회장 장대환 매일경제신문 사장 장재춘 인천일보 회장등 각계 인사가 망라돼 있다.<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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