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獨 新나치 20∼50곳서 외국인 없는 ‘해방구’ 설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獨 新나치 20∼50곳서 외국인 없는 ‘해방구’ 설치

입력
1998.05.15 00:00
0 0

【베를린=연합】 독일 신나치주의자들은 독일내 수십개 지역을 외국인없는 「해방구」로 만들었다고 슈말츠 야콥젠 독일 총리실 외국인 담당 자문관이 13일 말했다.야콥젠 자문관은 이날 본에서 『신나치단체들이 20∼50개 지역을 비(非)외국인 지대로 선언했다』면서 『그러나 현지 주정부와 경찰들이 이에대해 충분히 대응하지 않고 방관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신나치주의자들의 행위에 대해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경찰관들을 해임하고 외국인 출입을 막기 위해 폭력을 행사한 극우파들을 신속히 사법 처리할 것을 관계기관에 촉구했다.

6일 발표된 독일 내무부의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극우파 범죄는 96년에 비해 34% 증가한 1만1,719건으로 전후 최고에 달했으며, 이중 45%는 구 동독지역에서 발생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