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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참가 ‘소원성취’/美 8군 근무 박난희 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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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참가 ‘소원성취’/美 8군 근무 박난희 소위

입력
1998.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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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생도시절 뉴욕眞 올해 대회에 특별참가지난해 미 육군사관학교 4학년생도때 미스코리아 뉴욕 진(眞)에 선발됐던 박난희(朴蘭姬·25·미국명 Ronnie Park·)씨가 「9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특별참가자격을 얻어 1년만에 「꿈」을 이루게 됐다.

박씨는 10일부터 98 미스코리아 후보 62명이 묵고있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 합류, 「미스코리아 후배」들과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

박씨는 지난해 『여생도가 국가미인선발대회에 참가한 전례가 없다』는 학교측의 반대로 서울에서 열린 본선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졸업후 6개월간의 병과교육을 마치고 현재 주한 미8군 인사사령부에 육군소위로 근무중이다.

등외번호 63번을 배정받은 박씨는 규정상 이번 본선무대에 오르지는 못한다.

그러나 MBC에서 22일 밤 전국에 방영할 98 미스코리아 전야제에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후배」들과 어울려 댄싱과 뮤지컬 등을 배우느라 구슬땀을 흘리고있다.

박씨는 『본선출전을 포기해야만 했을 때의 아쉬움이 한꺼번에 사라졌다』며 『이번 합숙은 일생에서 가장 소중한 순간으로 기억될것』이라고 말했다.<김진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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