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도와 상환능력 등을 감안해 기준금리에 덧붙이는 추가금리를 말한다. 국제 금융시장에서 신용등급이 낮은 국가나 그 국가의 금융기관 기업이 채권을 발행하거나 돈을 빌릴 때 런던은행간금리(리보) 또는 미국 재무부채권(TB) 금리에다 해당 금융기관의 신용도에 따른 가산금리를 붙여 총금리를 결정한다. 최근 국제통화기금(IMF) 체제여파로 우리나라 은행과 기업의 해외 차입금리가 높아졌는데 이 때의 금리를 코리안 레이트(KOREAN RATE), 코리안 프리미엄(KOREAN PREMIUM) 등으로 부른다.국내에서도 은행들이 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차등금리를 적용할 경우 가장 낮은 금리인 프라임 레이트(우대금리)에 가산금리를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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