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공안1부(홍경식·洪景植 부장검사)는 13일 지난해 15대 대선당시 당국의 허가없이 북한인사와 접촉한 한나라당 정재문(鄭在文) 의원, 최봉구(崔鳳九) 전 국민회의 의원, 조철호(趙哲鎬) 청주 동양일보사장 등 3명을 남북교류협력법 위반혐의로 일괄 기소키로 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오익제(吳益濟)씨 편지사건에 연루된 권영해(權寧海) 전안기부장과 박일룡(朴一龍) 전1차장 고성진(高星鎭) 전대공수사실장 임광수(林光洙) 전101실장등을 15일 기소하고 내주초 수사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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