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은 세무행정의 선진화를 위해 양국 국세청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다져 나가기로 했다.12∼14일까지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는 한일 국세청장회의에서 이건춘(李建春) 국세청장과 우스이 노부아끼(藤倉基晴) 일본국세청장은 공평과세와 세무행정의 조직정비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양국의 정보교환과 행정관리체계등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서 이청장은 세무행정 전산화와 기능별 조직개편, 직무교육강화방안등을 설명했다.
우스이 일본청장은 재산가들에 대한 과세관리시스템과 일본의 상속세 조사방법등에 대해 밝혔다.
한일 국세청장회의는 14일 우스이청장의 부산지방국세청 방문을 끝으로 일정을 마치게 된다.<이종재 기자>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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