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 AP=연합】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무장관은 13일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를 워싱턴으로 초청해 회담을 갖고 중동평화 협상의 돌파구 마련을 위한 최종 조율을 갖기로 했다.마이클 매커리 백악관 대변인은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이 데니스 로스 중동특사로부터 지난주 이뤄졌던 이 지역 순방 결과를 보고받은뒤 올브라이트 장관에게 네탄야후 총리와 다시 한번 회담을 갖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올브라이트 장관은 이에 따라 유대인 단체 및 미의회 의원들과 만나기 위해 13일 워싱턴을 방문하기로 돼 있는 네탄야후 총리를 초청, 협상의 돌파구 마련을 위한 마지막 담판을 벌일 예정이다.
제임스 루빈 국무부 대변인은 『영구 평화협상 개최에 앞서 해결해야 하는 과제들을 풀 수 있는 지를 판명하는 긍정적인 요소들이 13일 회담에 있다고 믿는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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