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글자없는 그림책/그림으로 어린이 상상력 키우기(잠깐 독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글자없는 그림책/그림으로 어린이 상상력 키우기(잠깐 독서)

입력
1998.05.13 00:00
0 0

글을 몰라도 책을 읽을 수 있을까? 「글자없는 그림책」은 글 모르는 어린이라도 장난감을 가지고 놀듯이 가까이 할 수 있는 책이다.엄마가 청소를 하자 벽에 걸린 탈이 기침(「에…에…에취」)을 하고 아이가 잠 들자 방안의 장난감 인형들도 함께 잠(「나도 잘거야」)이 든다. 소나기가 쏟아져 나무 밑의 개미가 물에 빠질 뻔하는데 사실은 엄마가 화분에 물을 주는 것이다. 어린이 눈높이로 구성한 이야기 21편이 들어 있다. 엮은이는 이은홍 신혜원씨 부부.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 어진이를 키운 경험을 토대로 어린이의 상상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그림으로 꾸몄다. 그림을 먼저 보게 한 뒤 의미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다. 사계절. 6,800원.<노향란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