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가 미국 유진시에 세운 반도체공장을 10일 본격 가동, 해외생산의 포문을 열었다.현대전자는 이날 미 오리건주 유진시에 설립한 64M 싱크로너스D램 반도체 공장(HSA, Hyundai Semicondoctor America) 가동식을 갖고 처음으로 해외에서 반도체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이날 가동식에는 김영환(金榮煥) 현대전자 사장, 김홍경(金弘經) 산자부 차관보, 존 키츠하버 오리건주지사, 짐 토레이 유진시장 등이 참석했다. 13억달러가 투입된 이 공장은 8인치 웨이퍼기준 월 3만매를 생산할 수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