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잦은문병 점수따고 싶어서”◇「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은 오늘의 우리 국민 현실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닌가.
◇집권 두달만에 큰 변화를 기대하는 것은 섣달 그믐날 시집온 며느리에게 정월 초하루에 「시집온지 2년이나 됐는데 아직 태기가 없는 것이냐」고 묻는 것과 같다.
◇외자는 우리 문앞에 와있다. 다만 받아들일 준비가 안돼있는 것이다.
◇강원도의 옥수수 농사도, 부천 뒷골목의 양말공장도 세계와 경쟁해야 한다.
◇코미디언들이 나보다 더 진짜답게 하고 있는데 저렇게 했으면 더 표를 얻었을텐데 하고 생각해 봤다. 내가 장삿감이 된다니까 기분이 좋다.
◇과거 88년, 89년 내가 야당총재일때는 여당을 많이 도와줬다. 과거 여당(지금 야당)이 품앗이만 해도 이렇게 할 수 없다.
◇나는 아내를 무진장 고생시켰다. 내가 진주교도소등에 있을때 아내는 매일 면회를 왔다. 마음을 위로해 주기 위해서였다. 또 전처 자식들을 친자식이상으로 아꼈다. 오늘은 결혼 36주년 기념일이다. 지난번 입원했을때 덜컥 겁이 났다. 문병을 열심히 가야 점수 딸 것 같았다.<김광덕 기자>김광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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