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바둑의 정상을 가리는 국제대회가 이달중 도쿄에서 잇따라 개최된다.한중일 바둑 3강의 국가단체전인 아마정상 대항전이 15일 도쿄에서 개막된다. 또 47개국이 참가하는 세계 아마바둑대회도 30일 도쿄에서 시작된다. 96년 시작된 아마정상 대항전은 각국의 정예 5명씩 출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제1·2회때 최하위에 머무는등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0년째를 맞는 세계 아마바둑 대회에서도 한국기사는 한 차례도 패권을 잡지 못하는등 아마바둑은 세계무대에서 맥을 못 추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아마정상 대항전에 김찬우 7단 박강수 7단 박성균 7단 심우섭 6단 이기봉 6단을, 아마바둑대회에는 김찬우 7단을 각각 출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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