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AFP 교도=연합】 미 크라이슬러와의 합병을 발표한 독일 다임러 벤츠가 이번에는 일본 닛산(日産)의 대형화물차 부문을 인수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독일의 시사주간지 데어 슈피겔이 9일 보도했다.데어 슈피겔의 11일자 최신호에 따르면 다임러 벤츠와 닛산간 비밀협상이 진행중이며, 몇개월 후에는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크리스토퍼 발터 다임러 벤츠 대변인은 이날 『그룹차원에서 합병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논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닛산측은 이날 슈피겔지의 보도를 부인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