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재벌그룹들이 잇따라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주력업종으로 선정된 계열사 등 관련회사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이 건설 자동차 전자 금융 및 서비스 중화학 등 5개 업종을 주력업종으로 선정함에 따라 현대건설의 주가가 3일간의 하락세에서 벗어났고 연 3일째 하락했던 현대증권도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그룹은 6일 1,600원이 떨어졌던 삼성전자가 핵심업종으로 선정되면서 반등한 것을 비롯해 삼성전자와 통폐합될 예정인 삼성전기도 상승세로 돌아섰다.<김준형 기자>김준형>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