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술자료 누설해 혼란 부추긴 의도는/청문회서 林후보와 대질심문 용의는국민회의가 환란 진상조사위(위원장 장영달·張永達) 명의로 김영삼(金泳三) 전대통령에게 보낸 공개질의서 요지는 다음과 같다.
『귀하가 무책임한 허위진술을 통해 정치적 혼란을 야기하는 것은 자칫 제2의 환란사태를 몰고 올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성실히 답변해주기 바람. ▲귀하는 임전부총리에게 세차례에 걸쳐 IMF구제금융방침을 고지했다고 진술했는데 대통령 지시를 단 한번도 이행하지않은 장관을 문책하기는 커녕 「수고했다」고 칭찬한 까닭은 ▲임후보는 지난해 11월12일과 17일 귀하로부터 IMF구제금융이 결정됐다는 통보를 못받았고 19일 부총리 임명장 수여식후 가진 티타임때도 IMF 구제금융 방침을 발표하라는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 이것은 김용태전비서실장 등에 의해서도 뒷받침되는데 진실은 ▲한나라당이 경제실정 책임회피를 위해 정부여당의 경제회복 노력을 방해해왔고 한나라당 방해공작의 배후에는 귀하의 은밀한 조종이 도사리고 있다는 국민적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있는데 ▲귀하가 손후보를 지방선거에서 당선시키려는 뜻에서 허위진술을 감행했으리라고 보는 시각에 대한 견해는 ▲수사기관에 제출한 진술자료는 공개하지 않는게 관례인데 이를 떳떳하지 않은 방법으로 누설해 사회적인 혼란을 부추기는 의도는 ▲경제청문회에 출석해 임후보와의 대질심문 등을 통해 진실을 규명할 용의는 ▲97년11월12일 윤진식 당시 청와대 경제비서관이 정상적인 위계질서를 뛰어넘어 외환위기 심각성을 독대보고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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