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조사부(김회선·金會瑄 부장검사)는 7일 재임대가 금지된 햄버거체인점에 김밥집을 낼 수 있다고 속여 임대보증금 3억원을 받아 가로챈 가수 김종찬(金鐘燦·38)씨에 대해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K햄버거체인점 본부를 운영하던 지난해 12월 서울 역삼동 J빌딩 1층을 보증금 8억원에 임대하면서 재임대를 하지않고 K햄버거만 판매하기로 특약을 맺었으나 보증금이 부족하자 김모(47·여)씨에게 『김밥점을 내도 무방하다』고 속여 점포 일부를 재임대해 보증금 3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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