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조지 슐츠 전 미국무장관은 5일 양원 합동경제위원회 청문회 자리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의 비밀주의를 비판하고 폐지를 주장했다. 슐츠 전장관은 클린턴 행정부의 IMF출자금 증액요청에 관한 증언에서 『IMF의 많은 정책은 부적절했으며 경제문제들을 악화시켰다』며 『이제 IMF를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특히 『한국은 구제금융을 따낼 때 IMF를 바이올린처럼 다루었으며 구제금융이 없었더라도 견뎌나갈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해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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