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자생적으로 반등할 힘을 잃었다는 한숨이 여기저기서 흘러나온다. 관망세를 보이던 외국인들이 영업일수로 7일만에 순매도세로 돌아서 120억원어치를 팔았고 기관투자가들의 매도세도 계속됐다. 이제나 저제나 바닥일까를 기대하는 일반 투자자들만이 그나마 126억원어치를 순매수, 낙폭을 줄였다. 출발부터 하락세로 시작한 이날 주식시장은 장끝무렵 노사정위원회 결렬가능성이 전해지면서 순식간에 10포인트 이상 지수가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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