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가 여성부대변인 활용에 맛을 들였다. 국민회의는 6일 고건(高建) 서울시장선거대책위 부대변인에 KBS 아나운서 출신인 오미영(吳美榮·40)씨를 임명했다.민주당시절인 95년 지방선거때는 조순(趙淳) 서울시장선거대책위에 역시 KBS아나운서 출신인 정미홍(鄭美鴻·40)씨가 부대변인으로 활약했었다. 지난해 대선때는 박선숙(朴仙淑) 현청와대공보비서관이 국민회의 부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외국어대를 졸업한 오씨는 KBS 공사 6기로 입사, 한국일보 LA지사에서 기자를 하기도 했다.<김병찬 기자>김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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