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조순씨 등 스승의 날 ‘일일교사’로

5월15일 「스승의 날」을 전후해 정치인과 학자 등 각계 저명인사들이 초·중·고교의 「일일교사」로 교단에 선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민하·金玟河)는 5일 제17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주간인 11∼17일에 교육현장에 대한 각계인사들의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1일 교사체험의 날」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계에서 김종필(金鍾泌) 총리서리와 조세형(趙世衡) 국민회의 총재권한대행, 조순(趙淳) 한나라당 총재, 한영수(韓英洙) 자민련 부총재 등이 참여하며 학계에서는 김덕중(金德中) 아주대 총장과 강북삼성병원 이시형(李時炯) 박사가 참가한다.

이밖에 KBS 「열린 음악회」의 진행자인 황현정 아나운서와 최근 CF모델로 인기가 높은 탤런트 전원주씨도 교단에 설 예정이다.<권대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