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금융 대폭 확대/30억달러 이상으로

정부는 최근 무역수지흑자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기대에 못미치고 있다고 판단, 기업들에 대한 무역금융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정부는 무역금융지원 규모를 외환보유고에서 지원하는 3억달러외에 아시아개발은행(ADB)의 보증 등을 통해 30억달러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와관련, 일본으로부터 한국 수입업체의 일본제품 수입자금 결제용으로 10억달러를 제공받기로 한데 이어 중소기업 지원 등을 위해 ADB를 통해 수십억달러의 협조융자를 받는 방안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