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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기능 강화(유태우의 수지침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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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기능 강화(유태우의 수지침교실)

입력
1998.05.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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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부위 답답한 肝實症/엄지에 서암반지 끼면 좋아수지침요법에서 간질환은 간실증(肝實症)과 간허증(肝虛症) 두 가지로 구분된다. 바이러스성 간염, 간경변, 간암은 주로 간실증에서 오고, 간허증은 빈혈 황달 담석증등을 유발한다.

간실증이 있으면 대부분 간장 부위가 답답하고 무겁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러나 자각증상이 없을 때도 있다. 손가락으로 간장 주변을 깊숙히 눌러보는 방법으로 간실증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다. 약간의 통증이라도 느껴진다면 간실증을 의심해야 한다.

간실증의 치료점은 N18과 A8, 12, 16, 30으로 서암뜸을 떠준다. 1회에 2∼3장씩 매일 치료한다. 또 양손의 N3과 7, C7, G13에도 수지침을 놓는다. 이와함께 다른 부위에 비해 엄지의 체온이 높기 때문에 양손 엄지에 서암반지를 끼도록 한다. 서암반지는 피로예방효과도 있다. 비장과 췌장에 좋은 음식도 간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

간실증은 불면증이 심하고 신경이 예민한 사람, 화를 자주 내는 사람, 약을 많이 먹는 사람, 피로를 자주 느끼는 사람, 가벼운 자극에도 피부가 쉽게 빨개지는 사람이 걸리기 쉽다. 이런 사람들이 간실증 치료점을 수시로 자극하면 간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문의 (02)234­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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