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4일 「공무원 총원제」와 「책임경영 행정기관제」의 도입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정부조직관리지침을 확정, 각부처와 자치단체에 통보했다.행자부의 관리지침에 따르면 현재의 부처별 정원관리제도에서 탈피, 국가직공무원 55만9,000여명을 총정원의 최고한도로 규정, 증원을 원천적으로 억제하되 신규증원수요는 행정기관간 정원조정을 통해 해결키로 했다. 또 일반직 공무원 16만여명의 11%에 해당하는 1만7,597명을 감축키로 함에 따라 98년 7,743명, 99년 6,396명, 2000년 3,543명 등을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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