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거래는 특정 상품을 일정 시점에 일정 장소에서 일정 가격에 매매하기로 한 계약에 따라 이뤄지는 거래를 말한다.주가지수 선물거래는 주가지수라는 추상적인 상품을 거래대상으로 하는 선물거래를 말하며, 주가지수라는 기본상품에서 비롯된 파생상품의 일종이다.
투자자는 결제일이 되면 계약당시에 정해진 선물지수와 결제일 당일의 실제 주가지수간의 차이에 거래소가 정하는 일정 금액을 곱해 산출한 금액을 주고 받는다. 실제로는 결제일까지의 가격변동에 따른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거래소측이 일일정산 결과를 고객의 계좌에 반영하게 된다.
82년 미국 캔자스시티 상품거래소(KCBT)가 「밸류라인 주가지수선물」을 도입한 것이 시초이다.
우리나라 주가지수 선물시장은 국내 대표적인 종목 200개를 기초로 산출되는 「KOSPI 200」을 거래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3일로 도입된지 만 2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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