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입쇠고기에 O157 비상이 걸렸다.농림부는 30일 미국 포장육업체 IBP사의 일리노이주 조슬린공장에서 수입되는 육류 전량에 대해 병원성대장균 O157:H7검사 등 검역을 강화하라고 국립동물검역소에 긴급 지시했다.
농림부는 또 IBP사 조슬린 공장에서 수입된 쇠고기의 규모와 유통경로 등에 대한 파악에 나섰다.
농림부의 이같은 조치는 미국 농림부가 O157:H7 대장균에 오염됐을 것으로 우려되는 IBP사의 분쇄육용 쇠고기 28만2,129 파운드에 대해 회수조치를 취했다는 외신보도에 따른 것이다.<김경철 기자>김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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