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부주석은 30일 『한국을 중국 국민의 해외여행 자유지역에 포함시키는 것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다.胡부주석은 이날 오전 제주 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 정부의 요청을 받고, 해당부서에 이를 검토하도록 지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중국 위안화의 평가절하 문제에 대해 『중국정부는 국제사회에 위안화 평가절하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이라며 그 근거로 ▲중국경제의 안정기조 ▲1,400억달러에 이르는 외환보유고 등을 들었다.<제주=허태헌 기자>제주=허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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